인연이 어긋나는 것을 많이 보곤 합니다. 그것이 필연이든 우연이든
아니면 연이라 말할수 없을만큼 아무것도 아닌것일지라도..
강우석은 윤혜린이 가난한 집의 딸로 대학 등록금도 내기 힘들정도로 어렵게 지낸다고믿고 있었다. 옆에 오빠의 차를 지나친다.
강우석은 윤혜린(고현정)이 부잣집 딸임을 몰랐기에 많이 놀란다. 참고로 백재희는 윤혜린을 그림자처럼 감시하면서 늘 그를 알듯 모를듯 보호하는 인물로 나온다
고시공부를 하는 강우석의 책을 살펴보고 있는 윤혜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는 것 같다.
윤혜린(고현정)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강우석의 이야기를 잠시 살펴본다.
강우석 : 나한테는 친구가 둘이 있는데 말야..
한놈은 너무 밑바닥이라 가까이 할수가 없고
또 하난 너무 높아서 가까이 하면 안될거 같단말이야..
윤혜린 : 치~ 신파연극해? 멜로 드라마 써?
강우석 : 내가 무슨 드라마를 썼었냐면 말이지..
음 아주 괜찮은 검사가 하나 있어 교과서에 나오는 그대로 정의
롭고 용기도 있고 그래서 그 검사는 남들처럼 애정도 없이
부잣집 딸한테 장가를 가거나 그러지 않거든 그아내는 아주
가난한 집 출신인데 자기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아주
많은 일을 한다고 둘은 아주 잘 어울릴거야 왜냐하면
그 검사도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들 편에 설줄 아니까.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둘의 심리를 파악할수 있는 대목이다.
둘도 없는 친구인 박태수(최민수) 때문에 2차 사법고시 시험에 지각을 하여 시험에 떨어진후 군대를 지원한 강우석.. 윤혜린에게 고향에 내려 간다고 말을 한다. 그 순간 서로 어쩔수 없는 운명이 직면한듯 말이 없다.
수도권 부대일줄 알았지만 찾아온것은 공수부대다. 이때부터 박태수(최민수), 강우석, 윤혜린은 험난하고 복잡한 운명을 겪게 된다.
.
.
잠시 감상에 머물렀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어찌되었든 당신은 지금 어떤 드라마를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드라마를 생각하고 있습니까..?
내가 무슨 드라마를 썼었냐면 말이지..강우석(박상원)이 모래시계에서
말한 것 처럼 말이죠...
.
.
.

